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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대단지 공략"…현대L&C, 프리미엄 창호 '레하우 R-90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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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te.com/view/20230418n14626?mid=n1101

 

현대L&C 프리미엄창호 레하우R-900(현대L&C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레하우(REHAU) R-900' 창호, 자동환기창 '레하우 스마트 에어 시스템'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레하우 R-900은 현대L&C가 선보이는 최고급형 창호 제품이다. 4면 밀착 기능과 상부가 비스듬하게 열리는 틸트 기능을 탑재했다. 단열·기밀·방음·환기 성능을 갖췄다.

디자인은 창호 간 겹침부를 없앤 완전 평면 디자인을 구현했다. 개폐시스템은 소프트 클로징을 적용했다.

현대L&C는 2017년부터 유럽 3대 창호 브랜드 독일 레하우(REHAU)와 손잡고 유럽 기술을 접목한 한국형 프리미엄 창호를 선보이고 있다.

현대L&C 관계자는 "레하우 창호는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대치 푸르지오 써밋 등 프리미엄 주거 단지에 납품되는 등 고급 건자재로 각광받고 있다"며 "현재 신규 공급 예정인 가구 수만 3만 세대에 달할 정도"라고 말했다.
 

현대L&C 프리미엄창호 레하우 스마트에어시스템(현대L&C 제공)

 



레하우 스마트 에어 시스템은 창호 상부에 통합 설치하는 슬림형 자동환기창이다. 건물 안팎의 미세먼지 농도와 온도, 습도 등을 감지해 필터 등을 거친 깨끗한 공기를 실내에 공급한다.

녹색건축인증 기준 환기설비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실내서 무선 리모컨으로 조작할 수 있다. 홈 IoT와 결합 시 외부서도 스마트폰 등으로 원격 조정할 수 있다.

현대L&C 관계자는 "최근 고급형 건자재를 앞세워 서울 서초구 재건축 단지, 이문 아이파크 자이 등 대규모 아파트 신축 단지 납품 계약을 성사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제품군 강화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주택 시장 공략에 힘쓰겠다"고 전햇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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